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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빠르게 번지는 불길…두바이 '세계 5위' 고층 아파트 큰불

유지원 웹PD,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08.04 10:24 조회 재생수1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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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건물에서 떨어진 잔해가 거리로 떨어집니다.

현지시각으로 오늘 새벽 0시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86층짜리 고층 아파트 '토치 타워'에 불이 났습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9층에서 시작된 불은 빠르게 위층으로 번졌습니다.

외신들은 불이 건물 한쪽 면을 타고 아래위로 급속히 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이번 화재로 전체 건물의 40층가량이 불길에 휩싸였다고 전했습니다.

두바이 소방당국은 거주민들을 모두 긴급 대피시켰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소방 시스템이 정상 작동했고, 화재 진압도 빠르게 이뤄져 화재 신고 3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다고 설명했습니다.

건물 외벽에 장착된 가연성 외장재 때문에 불길이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두바이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토치 타워는 높이 337미터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가운데 하나로 676가구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건물에선 지난 2015년 2월에도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

(기획: 김도균, 구성: 유지원, 편집: 한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