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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엄마 결혼 축하해요" 언니와 아픈 동생의 깜짝 공연에 '눈물 바다'

조도혜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7.08.02 11:39 수정 2017.08.02 11:44 조회 재생수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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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결혼식 날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물한 두 자매가 있습니다.

예쁜 하얀색 드레스로 차려입은 12살 안젤리나와 8살 오브리가 미국 매사추세츠 폭스보로의 한 웨딩홀 중심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엄마 몰래 준비한 깜짝 공연을 시작합니다.

혼자서 제대로 앉을 수 없는 척수성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오브리는 우아하게 꾸며진 휠체어에 누워 아름답게 춤추는 언니와 함께 공연에 감동을 더했습니다.

유연하게 몸을 움직이고 율동적인 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언니 안젤리나.

안젤리나는 열심히 춤을 추다가도 오브리가 타고 있는 휠체어와 함께 움직이며 자신에게만 시선이 집중되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엄마와 아빠를 포함한 하객들은 눈물을 흘리며 두 자매의 아름다운 공연을 숨죽여 지켜봅니다.

공연이 끝나자 감격한 표정의 엄마가 딸들에게 다가가 포옹했고 아빠는 안젤리나와 오브리에게 번갈아 키스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7월 31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 올라온 이 영상은 많은 누리꾼에게 감동을 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영상 출처= 유튜브 Cater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