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영상pick] "자리가 없습니다" 말에 열차 직원 뺨 때린 '갑질 손님'

지난 28일, 중국 간쑤 성을 달리던 기차 식당칸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한 남성이 종업원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식당에 자리가 없다고 하자 버럭 화를 내고 있는 겁니다.

난동을 부리려는 듯한 모습에 종업원이 막아서자 힘으로 밀어버린 이 남성, 직원이 울먹이며 항의하자 갑자기 뺨을 때리기 시작합니다.

남성은 모두 다섯 차례나 빰을 때렸고, 종업원은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이 남성은 현지 철도 경찰에 체포되고 말았는데요, 경찰은 다음날 SNS를 통해 이 남성이 보름 동안 구류될 예정이며 천 위안, 우리 돈 16만 6천 원 정도의 벌금을 받았다고 공지했습니다.

지난 28일 중국 SNS 웨이보에 올라온 이 영상은 1일 현재, 22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그의 행동에 비해 처벌이 너무 약하다며 남성의 행동을 크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

(출처 = 웨이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