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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이 악마 같은 한 남자 때문에 비롯된 것이다"


세기의 조각가 '로댕'의 연인으로 알려진 '까미유 끌로델.' 19살 소녀, 43살 스승. 사회적 명망을 신경 썼던 로댕은 끌로델과의 관계를 대외적으로 숨겼고, 결국 20년 동안 같이 살던 동거녀에게 돌아간다. 까미유 끌로델의 <중년>은 걸작으로 평가됐지만 당시 미술계를 장악하고 있던 로댕의 견제 속에 끌로델은 정부의 후원을 받는 데 계속 실패한다. 천재 조각가는 결국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고 정신병원에서 외로이 눈을 감았다. 우리는 그를 기억하고 있는가?

미씽 - 그 많던 여자는 다 어디로 갔을까? 일곱 번째 여자. 까미유 끌로델   

기획/하현종, 이은재  그래픽/김태화  자문/유경희 미술평론가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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