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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다이애나 비 사망 20주기…추모 다큐멘터리서 만난다

배재학 기자 jhbae@sbs.co.kr

작성 2017.07.26 12:53 조회 재생수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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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왕세자비 다이애나가 어린 아들들과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가 어머니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다음 달 31일 다이애나 비의 사망 20주기를 앞두고 제작된 '다이애나, 나의 어머니 그녀의 삶과 유산'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에서 두 아들은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털어놓았습니다.

20년 전 파리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다이애나 비, 당시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의 나이는 15살과 12살이었고, 두 형제는 사고 전 마지막 통화에서 "나중에 보자"는 말만 하고 끊었던 것이 가장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윌리엄/영국 왕세손 : (어머니의 20주기는) 그녀의 장점에 대해서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그녀의 다른 면에 대해서도요.]

어머니의 죽음 이후 슬픔을 참다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던 해리 왕자는 어머니가 가장 장난꾸러기 같은 부모 중 한 명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는 어머니 추모 다큐멘터리 출연에 대해 힘들기도 했지만, 치유의 과정도 됐다고 밝혔습니다.

[닉 켄트/다큐멘터리 제작자 : 그들이 제작에 동의했을 때 마음을 다해 참여했습니다. 그들이 정말 진실 되고 열린 마음으로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털어놓아 많이 놀랐습니다.]

다큐멘터리에는 세기의 결혼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고 이혼 뒤에도 활발한 자선활동을 했던 다이애나 빈의 다양한 어머니 모습이 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