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본무대에 강하다!"…'리허설 고수'로 거듭난 소녀시대 수영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기 전, 리허설을 하고 있습니다.

'P.A.R.T.Y' 노래에 맞춰 열심히 춤을 추는 멤버들 사이로 회색 후드티를 뒤집어쓴 채 커다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한 멤버가 보이는데요, 이 멤버는 노래에 맞춰 긴 팔다리를 흔들며 설렁설렁 춤을 추더니 어깨도 실룩대고, 가끔 고개도 까딱거리며 동선을 맞춰나갑니다.

겉모습만 봐서는 누군지 절대 예상할 수 없는 이 '회색 인간'의 정체는 누구였을까요? 바로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는 소녀시대 멤버 수영입니다.

이날 수영은 리허설에서 멤버들과 동선과 안무를 체크하는데 주력하며 체력을 아껴두더니, 본 무대에 오르자 누구보다 열심히 춤추며 남다른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연륜은 무시하지 못한다", "역시 실전에 강한 수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2014년 MBC '쇼! 음악중심' 울산 서머페스티벌 당시 팬에 의해 촬영된 영상으로, 이날 소녀시대는 멤버 전원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8월 정규 6집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입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유튜브 '문화충격')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