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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고의란 말이지?" 여자 화장실 문에 뚫린 구멍 논란

[뉴스pick] "고의란 말이지?" 여자 화장실 문에 뚫린 구멍 논란
여자 화장실 문에 여러 개의 구멍이 뚫려있는 사진이 SNS에 등장해 누리꾼 사이에 '몰카'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5일 한 누리꾼은 SNS에 신촌의 한 카페 화장실에서 촬영한 거라면서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시공실수 아니고 고의란 말이지?' 여자화장실 문 구멍 논란
사진에는 잠금장치 주변에 10개 이상의 구멍이 불규칙하게 뚫려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게시자는 사진과 함께 "그러니까 이게 실수가 아니고 고의란 말이지?"라고 적었습니다. 잠금장치를 설치하기 위해 뚫어놓은 구멍이 아니라 누군가 의도적으로 구멍을 뚫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겁니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 역시 이 사진의 구멍이 몰래카메라 설치를 위해 뚫은 구멍이 아닌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시공실수 아니고 고의란 말이지?' 여자화장실 문 구멍 논란
자신도 그런 구멍을 발견한 적이 있다며 증언 및 인증사진을 올리는 누리꾼도 있습니다.
'시공실수 아니고 고의란 말이지?' 여자화장실 문 구멍 논란
'시공실수 아니고 고의란 말이지?' 여자화장실 문 구멍 논란
일부 누리꾼은 '저 정도 크기의 몰래카메라가 어딨나' '저런 작은 구멍까지는 걱정 안해도 되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게 몰카용이든 아니든 저런 구멍까지도 걱정해야 한다는 게 슬프다'는 지적을 한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이 글은 현재 1만 8천 회 이상 공유되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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