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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바다에서 허우적대자…드론, 곧장 출동해 튜브 '휙'

인천의 한 해수욕장, 영상 중계 장비가 달린 드론이 해변을 관찰합니다.

한 휴양객이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모습이 영상에 잡히자, 모니터링 관제 차량에서 긴급 구조 요청을 보냅니다.

먼저, 구조용 드론이 출동해 구난용 튜브를 던져 주고, 뒤이어 안전 요원들이 조난자를 구조합니다.

초고화질 영상을 전송하는 LTE 통신 기술과 비와 강풍을 견디는 드론 기술을 접목한 영상재난구조 시스템입니다.

[이은수/공항소방서 119구조대원 : 수난 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이 요구조자에게 접근하는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연장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시스템을 개발한 SK텔레콤과 드론 전문업체 숨비는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의해 영상 재난구조 시스템을 현장에 실제 적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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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에 대응해 KT와 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내비게이션을 선보였습니다.

두 회사가 각자 서비스하던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합쳤습니다.

각자 보유한 목적지 데이터, 누적 교통정보 등 주요 데이터들도 통합해 품질을 높였습니다.

교차로 진·출입 시 동영상을 통해 경로를 안내하는 기능도 새로 제공합니다.

또 GPS 민감도를 높여 운전자가 경로를 이탈하더라도 빠르게 위치를 경로에 새로 반영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휘/서울 관악구 : 모르는 길을, 교차로라든지, 그런 데서 사진으로 잘 보여주고, 내가 어느 쪽으로 잘 가야 되는지 안내를 해주니까.]

두 통신사 가입자는 데이터 요금을 내지 않고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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