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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홍준표 장화' 신을 때도 벗을 때도 논란…이번엔 장화 '노룩 오프'

[뉴스pick] '홍준표 장화' 신을 때도 벗을 때도 논란…이번엔 장화 '노룩 오프'
19일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았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장화 신는 사진으로 SNS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장화를 벗을 때도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홍 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한 청와대 오찬에 불참하고 충북 청주 수해 지역을 찾아 1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홍 대표의 장화 논란은 현장 관계자로 보이는 남성이 허리를 숙여 홍 대표에게 직접 장화를 신겨주는 사진 한 장이 공개되며 시작됐습니다.
'홍준표 식 장화신는 법' 화제
사진 속에서 홍 대표는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의 팔을 잡은 채 한쪽 다리를 올리고 있고 한 남성은 허리를 숙여 홍 대표에게 장화를 신겨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홍 대표가 장화를 벗을 때에도 같은 자세를 취하는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가중된 겁니다.
'홍준표 장화' 신을 때도 벗을 때도 논란... 이번엔 장화 '노 룩 오프'
오전 작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도시락을 받아 든 홍 대표는 보좌관이 돗자리를 까는 동안 기다렸다가 보좌관의 도움을 받아 장화를 벗었습니다.

홍 대표는 장화를 신을 때와 마찬가지로 서서 발만 움직였고, 허리를 숙인 보좌관이 홍 대표의 장화를 직접 벗겨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뒤에서 홍 대표의 허리를 잡아주는 남성도 보입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모습을 보며 '신데렐라의 구두'가 연상된다며 '홍데렐라'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노룩 패스'에 이어 '노룩 오프'가 나왔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김무성 '노룩패싱' 논란
지난 5월 김 의원은 입국장에 들어오면서 본인의 캐리어를 자신이 끌지 않고 대기하고 있던 보좌관에게 던지듯이 전달해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노룩 패스에 이어 이번엔 노룩 오프냐' '보여주기식으로 장화 신었으니 저럴 수밖에 없지' 등의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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