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서울 은평구 잡화점에서 화재…"에어컨 전기 문제 추정"

<앵커>

어젯(20일)밤 서울 은평구에 한 상가건물에서 가열된 에어컨에서 불이 나서, 가게 안을 모두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관들이 상점 곳곳의 잔불 정리에 여념이 없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상가 건물 1층 잡화점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잡화점 내 에어컨의 전기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어젯밤 10시 40분쯤 서울 송파구의 한 사거리에서 SUV 차량 한 대가 승용차량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37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함께 타고 있던 남편 32살 조 모 씨와 8살 아들도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어젯밤 11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휴게소 인근에서 관광버스 한 대가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 중이던 승용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승용차량이 크게 부서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관광버스에도 승객들이 타고 있지 않아 사고 피해가 크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

어제 오후 6시 50분쯤 충남 천안시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6살 엄 모 씨가 숨지고 다른 운전자 31살 이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