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전쟁 역사상 최대 규모 탈출…'놀란' 감독 신작 '덩케르크'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20일)은 이번 주 개봉 영화를 남상석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영화 '덩케르크']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해변에 고립된 40만명의 연합군이 독일군의 포위를 뚫고 영국으로 탈출한 실화를 소재로 합니다.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전쟁 역사상 최대 규모의 탈출 작전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철수 작전 당시 육지와 바다, 하늘 등 각각 다른 공간에서 긴박한 상황에 처한 인물들의 불안과 공포, 생존의 의지를 감각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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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7미터']

멕시코로 휴가온 주인공 자매는 짜릿한 상어 체험을 위해 잠수복을 입고 케이지에 들어갑니다.

갑자기 케이지가 47미터 바다 속으로 추락하고 자매는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서늘한 공포와 스릴을 갖춘 여름철 피서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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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까칠한 성격으로 주변에 변변한 친구 하나 없는 해리엇은 자신의 부고기사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기자 앤을 고용합니다.

앤이 취재를 위해 만난 사람들은 칭찬은 커녕 악담만 퍼붓고 부고기사의 미래가 암담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다소 철학적인 주제를 코미디로 포장해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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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불온한 당신']

다큐멘터리 영화 '불온한 당신'은 70평생 여자를 사랑해온 여성 성소수자 주인공의 삶과 지금 현재 존재하는 편견과 갈등을 교차하며 성소수자의 삶을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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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의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은 대를 이어 무법자 집단을 이끌며 살아온 주인공이 아들만은 자신과 다른 세상에서 살길 바라며 벌어지는 갈등과 변화를 그린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