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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정부조직법 놓고 진통 계속…오늘 처리 어려워지나

김용태 기자 tai@sbs.co.kr

작성 2017.07.18 12:10 조회 재생수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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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가 추경 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막판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초 예정대로 오늘 처리하기 어려울 거란 비관적 전망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첫 소식,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추경안과 정부조직법을 둘러싼 이견은 오늘 본회의 당일 오전까지도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예산 90억 원 삭감 등 이견이 없는 일부 내용에 대해서만 합의가 이뤄졌을 뿐, 핵심인 공무원 고용 예산 80억 원에 대해 여야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막판 협상도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야 4당의 정책위 의장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들이 논의를 이어갔지만 물 관리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방안에 대해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등이 완강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여당은 여야 원내대표단 최종 담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전 중엔 공식 회동조차 이뤄지지 않아서, 오늘 처리가 어렵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야는 당초 예정대로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어 대법관 임명 동의안 등 이견이 없는 안건부터 처리할 방침입니다.

추경안과 정부조직법에 대해선 오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일 이후 이른바 원포인트 본회의가 열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