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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전투기와 인간 100m 달리기 대결…승자는?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작성 2017.07.18 10:49 수정 2017.07.18 11:17 조회 재생수5,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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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중국서 전투기와 인간 100m 달리기 대결…승자는?
전투기와 인간이 100m 달리기를 하면 누가 이길지를 두고 실제 대결이 열렸습니다.

당연히 마하 속도를 내는 전투기의 압승을 예상하지만, 전투기가 시동을 걸고 이륙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최정상급 육상 선수와 맞붙는다면 예상 밖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지난 16일 중국의 단거리 육상스타인 장페이멍과 '젠-10' 전투기의 100m 달리기 대결을 방영했습니다.

장페이멍은 100m를 10초에 끊는 중국을 대표하는 육상 선수로, 이날 활주로 옆에 마련된 특수 트랙에 자리 잡았습니다.

관제탑의 지시에 따라 빨간 깃발이 내려가자 전투기 조종사는 출력을 높이며 활주로를 돌진했고 장페이멍 또한 전력 질주했습니다.

초반 20~30m까지는 전투기와 장페이멍은 대등하게 달렸으나, 이후 전투기의 속력이 급속히 빨라지면서 큰 격차를 보이며 장페이멍이 무릎을 꿇었습니다.

장페이멍은 대결 후 허탈한 모습으로 이륙해 날아가는 전투기를 바라봤습니다.

해설자들은 "이런 결과는 당연한 것"이라며 "장페이멍은 아주 잘했다"고 격려했습니다.

(사진=중국국제라디오 화면 캡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