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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디오픈' 1·2라운드서 스피스·스텐손과 맞대결

한국 남자골프의 새로운 에이스 김시우가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 1,2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헨릭 스텐손, 세계랭킹 3위 조던 스피스와 샷대결을 펼칩니다.

김시우는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링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 1,2라운드 조 편성에서 이들과 같은 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조의 1라운드 시작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오후 5시 47분입니다.

김경태는 데이비드 듀발, 막생 쁘라얏과 20일 오후 4시 14분, 1번 홀에서 출발합니다.

안병훈은 대런 피처드, 톰 리먼과 2라운드까지 한 조에서 플레이하고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로 이 대회 출전권을 얻은 장이근은 재미교포 김찬, 마크 포스터와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세계랭킹 1위인 더스틴 존슨은 4위 로리 매킬로이, 샬 슈워츨과 한 조로 나섭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인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제이슨 데이, 재크 존슨과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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