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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F-35 전투기 구매에 수천억 더 들어간다"

손승욱 기자 ssw@sbs.co.kr

작성 2017.07.17 22:32 조회 재생수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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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군과 해군이 차세대 전투기 F-35를 확보하는 데 수천억이 추가로 더 들어갈 것이라고 영국 보수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제작사인 미국 록히드마틴사는 F-35 라이트닝 Ⅱ 제작비용을 우리 돈 약1천116억원에서 1천450억 원 사이로 밝혀왔습니다.

하지만 더타임스 분석 결과 올해부터 인도가 시작되는 이 전투기 가격은 대당 약 2천175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여유부품 재고, 비용절감 이니셔티브 등 숨겨졌던 비용들이 계약에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더타임스는 주장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138대의 F-35 라이트닝 Ⅱ를 구매키로 했고 이중 첫 인도분 48대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해 가장 비싼 F-35 B 기종입니다.

하지만 이미 구매한 4대의 경우 전투기가 너무 무거운 탓에 수직이착륙 기능을 안전하게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외 영국 군함들이나 다른 오래된 군용기들과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과정에서 적들에게 전투기 위치가 노출되는 문제점도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