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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선 수재 의혹 판사 출신 변호사 2명 또 영장 기각

김혜민 기자 khm@sbs.co.kr

작성 2017.07.17 22:00 조회 재생수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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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법조 비리' 사건과 관련, 검찰이 청주에서 활동 중인 판사 출신 변호사 2명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청주지법 이광우 영장전담판사는 오늘(17일) 알선 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A 변호사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만으로는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9일 같은 이유로 검찰이 청구한 B 변호사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A 변호사는 부장판사 출신으로 현재 청주에서 활동 중이고, 청주지법 판사로 퇴임한 B 변호사는 대전과 청주에서 변론 활동을 했고, A 변호사와 함께 청주의 한 법무법인에서 일했습니다.

이들의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충북 지역 '법조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은 앞서 법조 브로커로 알려진 무등록 사무장 등 3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