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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대출 내일 출시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작성 2017.07.17 14:35 수정 2017.07.17 18:50 조회 재생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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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가 부족해 기존 사잇돌 대출을 이용할 수 없었던 채무조정졸업자를 위해 전용 사잇돌 대출 상품이 나옵니다.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 25곳에서 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 중금리 대출이 내일(18일)부터 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잇돌 대출은 은행권 신용대출과 고금리 신용대출 사이의 '금리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연 10% 안팎의 금리로 설계된 상품입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채무조정제도를 졸업한 지 3년 이내로 기존 사잇돌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소득 기준은 기존 사잇돌2 대출과 같아, 재직 기간이 5개월 이상인 근로소득자는 연간 소득이 1천500만원 이상, 6개월 이상 사업소득자는 800만원 이상입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채무변제계획 이행완료 확인서, 면책결정문 등 채무조정을 졸업했다는 내용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천만원까지며, 대출금리는 상환 능력에 따라 연 14∼19%입니다.

금융위는 신용정보가 부족한 6만명의 채무조정졸업자가 이번 상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