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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상주 꺾고 '선두 수성'…강원은 6경기 무패행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 현대가 상주 상무를 꺾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전북은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라운드 상주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18초 만에 터진 로페즈의 선제골과 전반 40분 에델의 결승골, 후반 34분 김신욱의 프리킥 쐐기골을 앞세워 3-1로 이겼습니다.

전북은 승점 41점으로 2위 울산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점 차를 다시 3점으로 벌리면서 선두를 지켰습니다.

로페즈의 경기 시작 18초만의 골은 2013년 10월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수원 삼성의 곽광선이 17초 만에 기록한 자책골에 이어 K리그 클래식 사상 두 번째로 빠른 골이며, 프로축구 역사 전체로는 2007년 5월 23일 인천 방승환이 포항 전에서 11초 만에 터뜨린 골까지 포함해 역대 3번째로 이른 득점입니다.

강원FC는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21라운드 원정에서 1대 1로 비겨 6경기 연속 무패로 4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후반 18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린 강원 문창진은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로 국가대표팀 승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FC 서울은 박주영과 이상호의 연속골로 제주 유나이티드를 2대 1로 물리치고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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