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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보험료, 부담스러운데…비용 아낄 수 있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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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이용할 때 대개는 업체에서 하라는 대로 보험에 들곤 하죠. 하지만 이미 가입돼 있는 여러분의 자동차 보험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알뜰 휴가정보 경제 돋보기에서 송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사 내용 >

렌터카 업체가 제시한 자동차 보험 비용, '차량손해면책 서비스' 가격입니다.

중형 승용차 기준으로 수리비를 소비자가 30만 원까지 부담하는 이른바 '일반 자차'는 하루에 2만 4천 원, 수리비를 전혀 부담하지 않는 '완전 자차'는 3만 원입니다.

[김혜진/렌터카 이용자 : (업체에서) 사고 얘기를 많이 해주시니까, 많이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비용이 부담되기는 하는데 들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렌터카업체 보험 가격이 부담된다면 가입돼 있는 자동차보험을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현재 8개 손해보험사는 자동차 보험에 특약을 더하는 방식으로, 또 한 곳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게 별도 보험 형태로 렌터카 특약보험을 운영 중입니다.

특히 3개 손보사의 상품은 수리비뿐 아니라 수리 기간 운행을 못 했다며 청구되는 '휴차료'도 보상해줍니다.

보험료는 중형 승용차 기준 하루 3천 원에서 1만 원 정도로 렌터카 업체의 일반 자차 보험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단, 렌터카 특약은 대부분 사고 시 수리비를 고객이 일정 부분 부담토록 하고 있고요, 업체마다 조건도 다르니 따져보셔야 합니다.

여행자 보험도 손품을 팔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험 포털 '보험다모아'에서 가격을 비교해 상품을 고를 수 있고요.

또 뒤늦게 공항에서 가입하는 것보단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미리 가입하면 20% 정도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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