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어제(14일) 미국 하와이 주 호놀룰루의 36층짜리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최소 3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미 소방당국에 따르면 호놀룰루 마르코폴로 레지던스 아파트 26층에서 시작한 불은 28층까지 번졌습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수백 명이 대피했고, 소방관들은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있는지 층마다 수색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아파트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다"며, "스크링클러가 있었으면 불길이 쉽게 잡혔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이키키 해변 외곽에 위치해 있는 이 아파트에는 568가구가 입주해 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수백 명이 대피했고, 소방관들은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있는지 층마다 수색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아파트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다"며, "스크링클러가 있었으면 불길이 쉽게 잡혔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이키키 해변 외곽에 위치해 있는 이 아파트에는 568가구가 입주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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