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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트럼프, 마크롱 부인에 "몸매 좋네요"…발언 구설수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결례'입니다.

취임 후 첫 프랑스 국빈 방문에 나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구설에 올랐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와 만났는데 퍼스트레이디 브리짓 마크롱 여사에게 'You’re in such good shape', '몸매가 무척 좋다'는 뜻의 인사를 건넨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을 향해서도 '부인의 신체적 상태가 정말 좋다'며 '아름답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브리짓 여사가 마크롱 대통령보다 25살 연상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죠,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리 호감을 표하려는 의도였다 해도, '나이에 비해 몸매 관리를 잘했다'는 뉘앙스가 묻어나 논란이 된 겁니다.

특히나 국가의 퍼스트레이디에게 외모에 관해 언급하는 것은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호의적이든 적대적이든 왜 여성을 평가 대상으로 보는지? 트레이너도 아니고…', '본인은 결례인지도 몰랐을 듯, 그게 더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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