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뉴스pick] "아파트 천장에서 벌꿀이 떨어졌어요"…3만 마리 꿀벌과 동거한 여성

조도혜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7.07.14 15:56 수정 2017.07.14 17:38 조회 재생수67,318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아파트 천장에서 거대한 벌집과 엄청나게 많은 꿀벌이 발견됐다.도심 속 아파트 천장에서 거대한 벌집과 함께 무려 3만 마리의 꿀벌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3일 영국 일간 메트로는 우연히 벌집을 발견한 여성의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뉴욕의 한 아파트에 사는 체리스 물작 씨는 1년 전 집에서 처음으로 꿀벌과 마주쳤지만 별로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천장에서 뭔가 이상하고 끈적거리는 물질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고 그 물질이 '꿀'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즉시 양봉업자를 불러 벽을 뜯어낸 체리스 씨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아파트 천장에서 거대한 벌집과 엄청나게 많은 꿀벌이 발견됐다.무려 1m나 되는 거대한 벌집과 3만 5천 마리에 달하는 꿀벌이 벽 안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양봉업자 미키 헤게두스 씨는 벌집에 있는 꿀 무게만 해도 최대 30kg 정도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미키 씨는 "지금까지 일하면서 이런 장면은 처음 본다. 꿀벌들이 이곳에 살기 시작한 것은 2년 전쯤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아파트 천장에서 거대한 벌집과 엄청나게 많은 꿀벌이 발견됐다.그는 저압 진공 장치로 꿀벌들을 빨아들여 상자에 담았고 체리스 씨의 집에서 약 3km 떨어진 미키 씨의 집 정원으로 꿀벌들을 옮겨가기로 했습니다.

벌들이 모아뒀던 꿀은 집 주인 체리스 씨가 대부분 가져갔고 나머지는 미키 씨와 꿀벌들이 10kg 정도 나눠 가졌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Metro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