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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휴지뭉치·비닐에 벌레까지 "우리 학교 급식을 고발합니다"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07.13 15:46 수정 2017.07.13 16:44 조회 재생수167,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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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휴지뭉치·비닐에 벌레까지 "우리 학교 급식을 고발합니다"
고등학생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자신의 학교 급식 상태를 고발한다며 올린 사진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우리 학교 급식 상태'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기도 고양의 한 고등학교에 다닌다는 글쓴이는 "진짜 우리 학교 급식 맞다. 실화다"라며 충격적인 급식 상태가 담긴 사진들을 게시했습니다.
[뉴스pick] 휴지뭉치·비닐에 벌레까지 '우리 학교 급식을 고발합니다사진에는 국에 담긴 커다란 휴지뭉치의 모습과 음식에서 나왔다는 벌레와 나뭇가지, 달팽이 등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글쓴이는 "선생님께 말씀 몇 번 드려도 사진만 찍으셨지 달라지는 거 없었다"며 부모님들이 문제 제기를 했을 때도 단 며칠만 괜찮았을 뿐, 이후 또 이런 문제가 반복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스pick] 휴지뭉치·비닐에 벌레까지 '우리 학교 급식을 고발합니다학생은 또 "가끔 반찬이 얼은 상태로 나와서 다 버릴 때 있고 안 익어서 나올 때도 있다"며 계속 먹어 오던 가운데 학교 익명 게시판에 제보가 잇따라 들어와 모아서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그냥 급식 하다가 옆에 있는 것들 다 넣는 것" "저거 나오면 다시는 무서워서 학교 급식 못 먹을 듯" "교육청 신고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