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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9월 결혼' 이시영, 남편은 '외식업계 큰손' 조승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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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35)이 오는 9월 30일 결혼한다. 이시영은 이와 함께 임신 14주차에 접어든 ‘예비 엄마’라고 밝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시영은 MBC ‘파수꾼’ 종영 이틀만인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이 한참 진행 중일 때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너무나 갑작스러운 소식에 걱정과 두려움도 가득했지만 먼저 새 생명이 찾아와준 것에 대해 감사드렸다.”며 엄마가 되는 소감을 전했다.

이시영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랑은 이미 외식업계에서 유명한 조승현(44) 대표다. 조승현 대표는 20대부터 외식사업에 뛰어들어 ‘영천영화’, ‘팔자막창’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잇달아 히트시킨 젊은 사업가로, 이미 언론에서도 종종 소개됐을 정도로 업계에서 유명인이다.  

조승현 대표는 탁월한 사업 수완 뿐 아니라 시원한 외모와 호탕한 성격으로 연예계 지인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과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됐으며, 이시영이 샐러드 전문점을 연 데에도 예비신랑인 조대표의 조언이 상당히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현 대표는 요식업의 성공을 발판으로 골프로도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이시영과 조 대표는 지난해 연말 양가 친지를 모시고 상견례를 하고 결혼을 추진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이후로 결혼 일정을 잡았지만, ‘파수꾼’ 출연 중 이시영이 아이를 임신했고, 종영 바로 다음날 결혼설이 보도되면서 급하게 결혼 일정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시영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남은 촬영 일정들을 모두 성실히 마칠 생각이고, 동시에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도 열심히 할 생각”이라면서 “좋은 인연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 더욱더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으로 글을 마무리 했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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