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스브스타] '샤넬 광고' 출연한 지드래곤…'인종차별' 논란 이기고 인기 입증

[스브스타] '샤넬 광고' 출연한 지드래곤…'인종차별' 논란 이기고 인기 입증
빅뱅의 지드래곤이 인종차별 논란을 이겨내고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최근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지드래곤을 모델로 한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광고는 새로 출시된 가방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영상에는 최근 마카오에서 진행된 지드래곤의 콘서트 현장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광고가 공개되자 일부 해외 누리꾼들은 아시아인인 지드래곤을 모델로 선정한 것에 불만을 제기했고, 이는 곧 인종차별 논란으로까지 번졌습니다.

해외 누리꾼들은 "천박하다", "이건 샤넬이 아니다. 그녀(코코 샤넬)는 프랑스인이었다", "아시아인이 등장해 샤넬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사라졌다"는 등 지드래곤을 비하하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일각에서는 "샤넬은 프랑스만의 브랜드가 아니다", "역시 지드래곤 패션 리더다운 모습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맞섰습니다.

이처럼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인종차별 논란을 제압이라도 하듯 해당 광고 영상은 13일 현재 1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14일 새너제이 'SAP CENTER'에서 열리는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영상 출처 = 샤넬 공식 유튜브·페이스북)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