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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배우 라이언 고슬링 '도플갱어'…'독일 법대생' 화제

[뉴스pick] 배우 라이언 고슬링 '도플갱어'…'독일 법대생' 화제
'라라랜드'의 남자 주인공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똑 닮은 도플갱어가 독일에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NBC 방송은 유명 배우와 닮은 독일 법대생을 소개했습니다.
배우 라이언 고슬링 도플갱어인 독일 청년
독일 출신의 28살 요한네스 라셰트 씨는 본대학교의 법대생이자 남성복 블로거입니다.

그는 2005년에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을 때 처음으로 할리우드 스타를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도 클럽이나 바에 가면 사람들이 다가와서 라이언 고슬링과 닮았다는 말을 자주 한다며 조심스럽게 지친 기색을 나타냈습니다.

요한네스 씨는 "가끔 사람들은 단지 내가 누군가를 닮았다는 것에만 집중한다"며 "물론 나쁜 의도가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나 자체로 봐줬으면 할 때가 있다"고 속사정을 드러냈습니다.
배우 라이언 고슬링 도플갱어인 독일 청년
그가 지금 운영하는 남성복 블로그는 취미이고, 패션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요한네스 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자신의 패션에 대해 코멘트를 달거나 칭찬할 때 훨씬 더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도 라이언 고슬링 팬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라이언 고슬링의 영화 '프랙처', '킹메이커', '갱스터 스쿼드'를 좋아하며 재즈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라라랜드'도 빼놓을 수 없는 작품 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배우 라이언 고슬링 도플갱어인 독일 청년
둘의 패션을 비교하는 질문에는 난감해하며 "뚜렷한 각자의 스타일이 있으므로 우위를 논할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라이언 고슬링은 그 누구보다 스모킹 슈트가 잘 어울린다며 칭찬했습니다.
배우 라이언 고슬링 도플갱어인 독일 청년
안타깝게도 요한네스 씨는 할리우드 셀러브리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를 잡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는 "자신의 멋진 여자친구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연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그의 아버지가 독일 기독민주당 소속 유명 정치인 아르민 라셰트 씨라는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joe_laschet,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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