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낮 12시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철수에요'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시됐습니다.
사진 속에는 안 전 대표처럼 보이는 한 남성이 식당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사진 속 남성이 안 전 대표가 맞느냐며 누리꾼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졌지만 일부 누리꾼은 왼쪽 팔의 점이 똑같다며 안 전 대표가 맞다는 분석까지 내놓기도 했습니다.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속초에 간 것은 맞다. 당일치기로 오늘 올라온다. 여행은 아니고 아는 분을 만나러 간 것"이라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지난 7일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안 전 대표가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가 있을 경우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으로 국민의당이 최대의 위기를 맞은 가운데 검찰은 어제 이준서 전 최고의원과 이유미 씨의 남동생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기획 : 김성화 웹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