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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로에 잠실야구장 30배 지하도시…지상은 차 없는 광장으로

영동대로에 잠실야구장 30배 지하도시…지상은 차 없는 광장으로
▲ 영동대로 지상부에 보행광장

오는 2023년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 잠실야구장 30배 규모의 복합 지하문화공간과 서울광장 2.5배 규모의 보행광장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총 사업비 1조 3천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코엑스 부근 영동대로 아래로 철도노선 7개와 버스가 다니는 복합 환승센터 건설 계획 등을 담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기본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복합환승센터 건설과정에서 영동대로 480m 정도가 지하화 돼 그 위로 시청 앞 광장 2.5배 규모의 보행광장이 들어서게 됩니다.

시는 하루 63만명 정도가 복합환승센터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올해 10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오는 2019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사진=서울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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