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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달려든 과속 차량에 튕겨나간 기사…벽 뚫은 버스

[이 시각 세계]

과속 운전의 무서움을 한눈에 보여주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버스 한 대가 도로를 달려갑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평화롭던 상황, 갑자기 오른쪽에서 차량 한 대가 빠르게 다가와 교차로를 지나던 버스와 충돌합니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는 도로를 벗어났고, 그만 건물 벽을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자리에서 튕겨져나간 60대 운전기사는 그대로 의식을 잃었고, 승객들도 충격에 버스 이곳저곳으로 미끄러졌습니다.

버스 몸체 대부분이 건물 벽을 뚫고 들어간 상황, 충격이 어느 정도였을지 한눈에 알 수 있는데, 큰 인명 피해가 예상됐지만, 6명이 다쳤을 뿐 기적적으로 사고로 숨진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번 사고는 18살 운전자의 과속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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