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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브랜드로 '금칠'했나?' 종이 클립 하나에 20만 원

브랜드 로고 하나 있으면 명품이 되는 상품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프라다'가 종이 클립을 터무니없는 가격에 판매해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고급 브랜드의 종이 클립 판매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조롱당하고 있는 '프라다'의 종이 클립은 180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만 원에 달합니다.

윤이 나는 순은의 종이 클립은 최근 버니스 뉴욕 백화점에서 '종이 클립 모양의 머니 클립(Paperclip-Shaped Money Clip)'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쇼핑객들은 단순히 '프라다' 로고가 작게 박힌 6센티미터의 종이클립을 그 가격에 파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트위터에 분노의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브랜드 로고 하나 있으면 명품이 되는 상품들
사실 종이 클립에 앞서 먼저 질책을 당한 브랜드 상품에 프랑스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쇼핑백이 있습니다.

브랜드 이름이 새겨져 있는 단순한 하얀색 가죽 가방은 황당할 정도로 높은 가격인 87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0만 원에 판매했습니다.

일반적인 구매자들에게 어이없는 가격이었지만, 일부 패션 팬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고 결국 그 쇼핑백은 품절되었습니다. 

그래서 몇몇 사용자들은 이와 같은 사치스러운 상품에 기꺼이 돈을 지불할지도 모르는 사람들에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Daily mail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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