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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짜장면 먹을 때 생기는 국물의 정체 "침이 아냐"


짜장면을 먹고 나면 까만 짜장 소스 위에 국물이 생겨 있는 걸 많은 분들이 보셨을 텐데요, 처음에는 분명히 이런 국물이 없었던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생긴 걸까요? 일각에서는 단순한 침이라고 하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인 '레드 토마토(Red Tomato)'는 이 비밀을 밝히는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짜장면은 춘장, 전분, 물을 넣어 미리 소스를 만듭니다.

그리고 이 일반 짜장에 포함된 전분이 침 속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만나면 액체로 변합니다.

즉 짜장면을 다 먹고난 뒤 생기는 국물은 결국 전분과 아밀라아제가 만나 생긴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간짜장을 먹을 때는 이런 국물이 생기지 않는 걸까요? 간짜장은 주문을 받은 뒤에 춘장과 양파를 볶아 소스를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전분이 들어가지 않는 겁니다.

다시 말해 아밀라아제와 만나 국물을 만들 전분이 없어서 국물이 생기지 않는 겁니다.

'영상 pick'입니다.

(출처 = 유튜브 Red Tomato)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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