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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하반기 첫 주자는 래퍼 '원'…7월 솔로 데뷔

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래퍼 원(본명 정제원·23)이 YG엔터테인먼트의 하반기 첫 주자로 나선다.

YG는 26일 "래퍼 원이 7월 11일 솔로로 데뷔한다"며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원은 2015년 1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김사무엘과 함께 듀오 원펀치로 데뷔했다.

꽃미남 외모인 그는 그해 하반기 YG로 이적한 뒤 '쇼미더머니 4'와 '쇼미더머니 5'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원을 영입한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2년간 원의 작사·작곡 실력을 키우고, 원펀치와 '쇼미더머니'에서 보여주지 못한 원의 매력을 찾는 데 힘을 쏟았다고 한다.

YG 측은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는 음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 티저 이미지에서 머리칼을 흩날리며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옆모습을 보여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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