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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서 버스·화물차 운행기록장치 무상점검

국토교통부가 내일(26일)부터 두 달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와 화물터미널 등에서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DTG를 무상 점검해줍니다.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는 버스·화물차·택시 등의 위험 운전 행동을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1년 1t 이상 여객·화물용 차량에 장착이 의무화됐습니다.

이번 점검은 경부·중부내륙·남해·평택∼시흥· 영동·서해안 등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와 전국의 거점 화물터미널, 화물차 전용 휴게소 등에서 실시됩니다.

전원 불량과 기본정보 미입력, 배선 불량, 장치 고정상태 불량 등은 무상 수리해주고, 배선 재작업, 기기 교체, 안테나 교체 등은 유상으로 지원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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