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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북적북적 92 : 이나가키 에미코 '퇴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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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한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싶은 사람, 이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사람, 그리고 평생 회사에 매달려 살고 싶은 사람. 이 책이 그 모든 사람들에게 '회사에서 일한다는 것' 에 대해, 자신의 하루하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BS 보도국 팟캐스트 '골라듣는뉴스룸'의 일요일 낭독코너 '북적북적', 이번주는 [퇴사하겠습니다(이나가키 에미코 지음, 김미현 옮김,엘리)]를 읽습니다.

저자 이나가키 에미코는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인간인가 아닌가 하는 '판별'이 시작되는 나이대"인 38살에 퇴사를 결심하고 준비하기 시작해, 50살에 퇴사를 '실행'합니다.

한번 들어가면 정년까지는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는 아사히신문사를 그만둔 저자는, 월급을 매개로 회사에 속박되는 삶과,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게 만드는 '악덕'과 사회 전체가 회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회사사회'에 문제를 제기합니다.

그렇다고 일을 하지 말자는 것은 아닙니다. 저자는 회사 의존도를 낮춘 '일본연의즐거움'을 강조합니다.

애증의 회사에 웃고우는 회사원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 조지현 기자의 낭독으로 들어보세요.

(출판사 '엘리' 측의 낭독 허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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