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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김우진, 양궁 월드컵 3차대회서 결승 대결

양궁 남자 국가대표 임동현과 김우진이 현대 양궁월드컵 3차 대회 리커브 개인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게 됐습니다.

임동현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개인 8강전에서 브라질의 마르셀루 코스타, 4강전에서 브라질의 마르쿠스 다우메이다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김우진은 8강에서 오진혁을 만나 세트 승점 7대 3으로 승리한 뒤 준결승에서 대만의 웨이춘헝을 제압했습니다.

임동현과 김우진의 결승은 오는 26일 열립니다.

국제대회에서 두 선수가 맞붙은 건 2010년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지금까지 임동현이 1차례 이겼고, 나머지 3번은 김우진이 승리했습니다.

여자 리커브 개인전에서는 지난해 리우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이 4강전에서 최미선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장혜진은 26일 대만의 탄야팅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기계식 활인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여자부 송윤수가 내일 동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우리 대표팀은 내일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 결승과 26일 리커브 여자 단체전과 혼성팀 리커브 남녀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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