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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대구 거리 차지한 달걀 프라이?…'폭염' 조형물 등장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최근 열대과일인 바나나가 열리거나 도로 위에서 날달걀이 노릇노릇 구워지는 등 무더위를 입증하는 소식들로 일명 '대프리카'란 수식어를 얻은 대구 지역이 연일 화제입니다.

심지어 대구 거리 한복판에 '대프리카'를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까지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대구 조형물' 입니다.

어제 대구 계산동 거리에 폭염을 증명하는  독특한 조형물이 등장했습니다. 달걀 프라이와 교통 차단봉, 일명 '라바콘'이 그 주인공인데요, 어쩐지 사진으로만 봐도 더운 열기가 확 느껴지시죠.

라바콘은 더위에 녹아내려 흐물흐물해진 모습으로, 열기에 익은 달걀은 노릇한 프라이가 돼버린 모습입니다.

이 조형물들은 거리에서 실제 계란이 익을 정도로 무더운 대구의 폭염을 표현한 작품인데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HOT한 도시로 떠오르는 대구를 익살스럽게 표현해낸 주변 백화점 측의 이벤트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제 대한민국 공식 핫플레이스는 대구로 정하자..','더 이상 대구 소식에 실화냐고 묻기도 지치지만.. 이거 실화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대구 현대백화점 제공, 페이스북 '실시간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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