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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초아, 또 열애설에…"결혼 위한 탈퇴 아냐" 반박

AOA 초아, 또 열애설에…"결혼 위한 탈퇴 아냐" 반박
걸그룹 AOA의 탈퇴를 선언한 초아가 "임신을 하지도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고 결혼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제(22일) 한 매체는 지난 5월 초아가 최근 열애설이 났던 30대 기업가와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탈퇴는 정말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내린 힘든 결정인데, 다른 문제가 연관 지어지지 않았으면 한다"며 열애설이 재점화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해당 매체가 그간 계속해서 사진을 올리겠다고 해서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았는데 오히려 이제 속이 시원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 자매가 여행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마치 단둘이 간 커플 여행인 것처럼 기사가 났지만, 자매끼리 처음 가본 해외여행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어로 예약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 3년 전부터 친하게 지낸 지인에게 이것저것 묻게 됐다"며 "지인이 일정이 겹치는 날에는 가이드해주고 돌아오는 길에 배웅해줬던 건데 그때 둘만 있는 사진이 찍힌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근래에 상대 남성이 제게 많은 힘이 돼준 건 사실"이라면서도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연애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니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을 갖겠다"고 말해 현재로썬 연인이 아니라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초아는 "탈퇴에 대한 고민은 오래전부터 회사에 털어놨었다. SNS에 올린 글도 대표의 동의를 구하고 의견을 반영해 쓴 것"이라며 "제 탈퇴 이후 또다시 불거진 논란에 멤버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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