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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찾은 강경화 "물의 일으켜 죄송…외교부 열심히 쇄신"

우원식 "'강경화 효과' 기대"…김동철 "능력 보여주면 사과할 것"

김용태 기자 tai@sbs.co.kr

작성 2017.06.20 16:28 수정 2017.06.20 17:30 조회 재생수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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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국회 찾은 강경화 "물의 일으켜 죄송…외교부 열심히 쇄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국회를 찾아 "청문회 과정에서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국회 본청에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를 만나 "지적한 모든 점이 양분이 되도록 하겠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 최대한 노력하고, 채워나가면서 우리 부를 이끌겠다"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어려운 외교 환경 속에서 여러 난제를 헤쳐나가고자 한다"면서 "국회에 자주 오겠다. 결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때문에 마음 고생이 많지 않았나"라면서 "어떤 우려의 목소리라고 생각하시고, 정말 능력으로 야당의 우려가 기우였단 것을 보여달라. 그 때 저희가 사과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외교부라는 방대한 조직을 개혁도 해야 할 것"이라면서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문제를 풀어가야기 때문에 첩첩산중에 외교수장이 됐다. 정말 잘해서 역대 어떤 외교부 장관보다도 일로써, 성과로써 업적을 남기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강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만나서는 "정치적 부담을 드린 데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노력을 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우리 외교를 잘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하자마자 '김상조 효과'라는 것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그에 못지않게 강경화 효과가 외교가에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란 기대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