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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박원석 "김석동 금융위원장 내정 반대"

정의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원석 후보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금융당국 수장으로 내정해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전 위원장은 책임지지 않는 관료의 전형이며 관치금융의 대표적 인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정부가 내정을 강행하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반대와 저지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후보는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003년 금감위 국장으로, 10년 뒤인 2013년엔 금감위원장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직무를 유기해 3조 원이 넘는 국민의 혈세를 론스타에 지불하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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