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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트리플A서 11번째 멀티 히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도전하는 박병호(31)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11번째로 멀티 히트(한 경기서 안타 2개 이상)를 쳤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의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 1개와 득점 2개를 올렸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21(154타수 34안타)로 약간 올랐다.

타점도 15개로 늘었다.

1회 3루수 땅볼로 잡힌 박병호는 3회 무사 1루에서 좌익수 쪽으로 뻗어 가는 시즌 11번째 2루타로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박병호는 4회에도 깨끗한 좌전 안타로 타격감각을 끌어올렸다.

이후 타석에선 삼진,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로체스터는 7-0으로 완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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