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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살림남2' 김승현…딸 왕따당했던 사연에 '충격'

[스브스타] '살림남2' 김승현…딸 왕따당했던 사연에 '충격'
모델 겸 배우 김승현이 '살림남2'에 출연해 딸 김수빈과의 첫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김수빈 부녀의 오붓한 첫 데이트 모습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딸과 김승현 사이에 초반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지만, 두 사람은 같이 화장품을 구경하고 오락실 게임을 하는 등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금세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녹화 당시 김승현은 딸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을 때를 회상하며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김승현은 "아이들한테 암암리에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얘기를 수빈이에게 직접 들었을 때 청천벽력같았다"며 "너네 아빠가 어렸을 때 너 잘못 낳았다"는 말들로 어린 나이에 상처받았을 딸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20살에 아빠가 된 김승현의 좌충우돌 부녀이야기는 21일 저녁 8시 55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방송됩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 출처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화면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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