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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닉스 방문 자제"…美 항공사 고객 공지·운항 취소

김정기 기자 kimmy123@sbs.co.kr

작성 2017.06.20 09:59 수정 2017.06.20 10:49 조회 재생수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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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메리칸항공이 기록적인 폭염에 휩싸인 애리조나 주 피닉스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특별공지문을 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고객에게 보내는 공지문을 통해 "오늘(20일)부터 사흘간 피닉스는 낮 최고기온 섭씨 48.9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진다"면서 "피닉스 공항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여행 계획을 바꾸는 게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피닉스의 수은주가 치솟을 것이 예상되는 만큼 이 시간대에는 공항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실제로 아메리칸항공은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50편 운항을 전면 취소했다.

스카이하버 공항 측도 낮 시간대 화물수송 작업을 사실상 중단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항공기가 견딜 수 있는 운항 온도를 초과했기 때문입니다.

아메리칸항공의 국내선 기종인 봄바르디아 CRJ는 최대 운항 온도가 섭씨 47.8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