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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정유라 해외 시민권 취득 시도 '논란'…'몰타'는 어떤 나라?

장현은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06.20 10:32 조회 재생수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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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정유라 해외 시민권 취득 시도 논란…몰타는 어떤 나라?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가 오늘(20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가운데, 정 씨가 섬나라 몰타의 시민권을 취득하려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겨레는 오늘 검찰이 정 씨의 1차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보강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정 씨가 제3국 시민권 취득을 요청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월 덴마크 올보르 경찰에 의해 체포돼 구치소에 구금됐을 당시에 벌어진 일입니다. 

정 씨는 최 씨 자산관리인이자 조력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에게 "비용 상관없이 제3국의 시민권 취득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씨가 지목한 것으로 알려진 곳은 바로 섬나라 몰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몰타는 외국인이 약 65만 유로(약 8억 2,500만 원)를 정부에 기부하고 35만 유로(약 4억 4,400만 원) 상당의 부동산을 구입하면 시민권을 부여합니다. 

정 씨는 검찰 조사에서도 이런 시도를 한 사실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에서 정 씨는 돈이 많이 들어 몰타 시민권 취득을 포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정 씨가 시민권을 취득하더라도 범죄인 인도 조약을 통한 강제 송환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를 포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영장실질심사에서도 이 사실을 구속이 필요한 사유로 제시할 전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