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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티노 FIFA 회장 "비디오심판, 축구의 미래"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작성 2017.06.20 08:08 조회 재생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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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비디오 판독(VAR·Video Assistant Referee)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영국방송 BBC 등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컨페더레이션스컵을 관전 중인 인판티노 회장은 "이번 대회는 기록에 남을 대회"라며 "VAR은 축구의 미래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처음 소개된 VAR은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본격적으로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포르투갈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는 0대 0이던 전반 20분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온 포르투갈 나니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는 듯 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되기도 했습니다.

비디오판독은 오심 논란을 잠재운다는 장점과 함께 경기 흐름을 지연시키고 오히려 혼란을 더 키운다는 지적도 받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은 그러나 "비디오가 어떻게 심판들이 바른 판단을 하도록 돕는지 우리는 확인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비디오판독에 아주 만족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VAR은 경기 흐름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축구 팬들이 수년 동안 기다려왔던 것들이 마침내 일어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