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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드컵 전차군단 독일, 호주에 3-2 승리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작성 2017.06.20 06:56 조회 재생수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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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전차군단' 독일이 호주와 첫 경기에서 3대 2로 이겼습니다.

독일은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B조 1차전에서 레온 고레츠카의 결승 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독일은 어제 카메룬을 2대 0으로 누른 칠레에 골 득실에서 밀려 2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호주는 3위, 카메룬은 4위가 됐습니다.

독일과 호주는 난타전을 펼쳤습니다.

선취골은 전반 5분만에 나왔습니다.

독일의 율리안 브란트가 오른쪽을 빠르게 돌파한 뒤 땅볼 크로스를 내주자 미드필더 라르스 슈틴들이 마무리했습니다.

브란트는 전반 20분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린 뒤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기도 했습니다.

파상공세를 펼치던 독일은 전반 41분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호주 톰 로기치가 아크서클 앞에서 시도한 슈팅이 독일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로기치가 이 공을 다시 한 번 강하게 차 넣었습니다.

독일은 단 3분 만에 다시 골을 넣어 앞서갔습니다.

고레츠카가 호주 마시모 루옹고의 반칙을 페널티 지역 안에서 끌어내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키커로 나선 율리안 드락슬러는 침착하게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전에서도 독일의 공격은 계속됐습니다.

독일은 후반 3분 고레츠카가 조슈아 키미히의 환상적인 우측 침투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어 3대 1로 달아났습니다.

독일은 후반 11분 토미 주릭에게 만회 골을 내줘 1점 차로 쫓겼지만, 추가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