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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전 8홈런' 로사리오, 연속 3경기 최다 홈런도 신기록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 2017.06.19 16:56 수정 2017.06.19 18:54 조회 재생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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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단일팀과 3연전 홈런 신기록을 작성한 한화 윌린 로사리오가 특정팀과 무관하게 치른 연속 3경기에서도 홈런을 가장 많이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지난해까지 대상 팀에 상관없이 말 그대로 연속 3경기에서 가장 홈런을 친 선수를 찾았더니 6개를 친 박병호였다며 로사리오가 이제 박병호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로사리오는 지난 16∼18일 경기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3연전에서 총 8방의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첫날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4연타석 아치를 그린 데 이어 둘째 날 1개, 셋째 날 3개를 추가했습니다.

로사리오는 3경기 연속은 물론 특정팀과의 단일 3연전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가 됐습니다.

로사리오가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넥센과 홈경기에서도 홈런을 치면 4경기 연속 최다 홈런의 새 주인공이 됩니다.

앞서 박병호는 넥센 히어로즈 소속이던 2014년 8월 31일∼9월 5일 삼성, NC 등을 상대로 한 연속 3경기에서 홈런 6방을 날렸습니다.

단일팀과의 3연전이 아닌 연속 경기 개념으로 따질 때 연속 경기 최다 홈런 기록의 주인공은 롯데 이대호입니다.

이대호는 2010년 8월 4일 잠실 두산전부터 그해 8월 14일 광주 KIA전까지 연속 9경기에서 총 9개의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삼성에서 뛴 추억의 외국인 타자 찰스 스미스는 1999년 6경기 연속해 총 7개의 대포를 쐈습니다.

박재홍(전 현대)과 홍성흔(전 롯데)은 연속된 5경기에서 총 6개의 홈런을, 이승엽(삼성)·타이론 우즈(전 두산)·마해영(전 삼성)·박병호는 연속 4경기에서 총 6개의 홈런을 날려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