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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학교폭력 은폐 논란' 초등학교…알고 봤더니 "1년 학비만 천만 원"

장현은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06.19 16:07 조회 재생수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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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학교폭력 은폐 논란 초등학교…알고 봤더니 "1년 학비만 천만 원"
배우 윤손하의 아들 등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대기업 총수 손자와 연예인 아들을 봐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 A사립초등학교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A초등학교는 배우 윤 씨의 자녀 외에도 국내 유명 인사들의 자녀가 많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 전 축구선수 안정환, 방송인 박명수, 배우 김희애·김남주·차승원 등의 자녀가 재학 중이거나 재학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해당 학교의 높은 학비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방송된 tvN <명단공개> 프로그램에 따르면 A초등학교의 학비는 매년 약 576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학금이 100만 원이며, 학비와 부가 비용까지 합치면 연간 수업료가 1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해당 학교는 지난 2007년과 2008년 신입생 모집 요강의 지원자격을 두고도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신체 및 정신 건강 상태가 건전하여 학습 활동에 지장이 없는 어린이'만 지원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몸이 불편한 아이를 둔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큰 반발이 일었습니다. 

당시 학교 측은 "지난 30여년간 신입생 모집요강에 그 조항이 들어있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우리학교 재학생 중에 장애우는 없는 걸로 안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A초등학교에 대해 특별장학을 벌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