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뉴스pick] 시끄럽다고 강아지 발로 찬 주인의 최후…"인과응보"

황성아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06.19 14:40 수정 2017.06.19 14:53 조회 재생수31,895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시끄럽다고 강아지 발로 찬 주인의 최후…"인과응보"
강아지를 발로 찬 남성이 동물 학대 혐의로 결국 징역형을 선고 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영국 매체 메트로는 영국 잉글랜드의 중부 사우스요크셔에 사는 남성 토마스 밀러 씨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밀러 씨는 정원에 있던 자신의 강아지 '기즈모'가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며 무자비한 발길질을 가했습니다.

이에 겁에 질린 기즈모는 떨고 있었고 이 모습은 옆집 이웃이 영상에 담아 퍼트리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게 됐습니다. 

결국 사건은 일파만파 퍼졌고, 밀러 씨는 법정에 서야 했습니다. 

밀러 씨는 동물 학대 혐의를 비롯해 지난 4월 난폭운전을 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기즈모 1
▲ 기즈모의 사진

현재 강아지 기즈모와 함께 살던 강아지 '리코'까지  영국의 동물보호단체인 RSPCA에 맡겨진 상태이며, 이들은 새 가정으로 입양될 예정입니다.

RSPCA의 한 관계자는 "영상 속 기즈모는 이미 밀러가 발길질을 하기 전부터 울고 있다"며 "마치 밀러 씨에게 제발 하지 말라는 듯한 느낌을 주지만 밀러 씨는 이에 상관하지 않고 발길질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밀러 씨는 또 평생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자격을 박탈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소식에 '인과응보'라면서 이런 동물 학대가 사라지기를 기원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 사진 출처 =  Ross Par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