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 경찰견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으러 간 새끼 강아지들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1일, 중국 CGTN 을 비롯한 해외의 다수 매체는 타이완 신베이 시에 소재한 신베이 경찰서로 처음 출근한 새끼 강아지들의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경찰청(NPA)의 발표에 따르면, 새끼 강아지들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9일에 태어났으며 이들의 어미는 이미 타이완 경찰청 K-9 팀에서 근무 중입니다.
새끼 강아지들은 앞으로 경찰견이 되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예정이며, 이들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폭발물 및 마약 탐지견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새끼강아지들이 경찰견 조끼를 입은 모습, 하품하는 모습, 경찰관들과 교감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은 본 사람들은 "훈련에 실패하면 입양해도 되나?", "너무 귀엽다"며, 새끼 강아지들에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올라온 새끼 강아지들의 사진은 14일 기준 현재 1만3천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 사진 출처 = 페이스북 NPA 署長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