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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화염에 휩싸인 런던 아파트…현지 경찰 "여러명 부상"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06.14 14:34 수정 2017.06.14 14:35 조회 재생수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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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고층 아파트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늘(14일) 새벽 1시쯤, 런던 서부 래티머 로드에 있는 27층짜리 아파트 건물인 '그렌펠 타워'의 2층에서 불이 나, 건물 꼭대기까지 번진 뒤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런던 소방당국은 소방차 40대와 소방관 200여 명을 출동시켜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아직 불을 끄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많은 사람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처 대피하지 못한 아파트 주민들이 참변을 당했을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에는 12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간 데일리메일은 입주자들이 창문으로 대피하려고 침대보로 줄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거주자들이 갇힌 채로 고층에서 비명을 지르며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화염이 건물을 완전히 휘감아 붕괴 우려도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